신임 지방회장 조대은 목사(신곡교회) 선출

충서지방회는 지난 2월 6일 서산교회에서 제68회 정기지방회를 열어 총회 서기 후보로 조영래 목사(한내교회)를 추천하는 등 각종 현안을 처리했다. 또 신임 지방회장에는 조대은 목사(신곡교회)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충서지방회는 대의원 174명 중 1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해 각종 보고와 임원선거, 각부 조직과 결의안 보고, 예산안 문제 등으로 진행됐다. 임원선거에서는 모든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 해 모두 투표 없이 당선됐다.

통상회의에서는 교단 제112년차 총회 서기 후보로 조영래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천키로 했다. 특히 충서지방회는 작은교회 목회자들의 교역자 연금납입금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총회에서 교역자 연금 납입비가 30% 인상됨에 따라 작은교회 목회자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상비 1,500만 원, 세례교인 19명 이하의 교회의 목회자들에 대해서는 납입금 인상분 30% 전액을 지방회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방회 내 21명의 목회자가 인상분을 지원받게 됐다. 지원금 600만 원에 대한 재원은 경상비 1억 원 이상 교회가 부담하기로 했다.

이 밖에 충서지방회는 지방회 교회재산관리위원회를 신설, 목사 4인, 장로 3인으로 구성했다.

지방회장/조대은 목사(신곡), 부회장/황성연 목사(시온) 김정호 장로(구성), 서기/함동주 목사(홍남), 부서기/최진 목사(구성), 회계/조성현 장로(한우리), 부회계/김헌수 장로(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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