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교회 목회자 50명 목회강연 경청


동대전교회(허상봉 목사)는 지난 2월 1일 순복음교회 소속의 타교단 목회자들을 초청해 목회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대전지역에서 목회하는 순복음교회 남녀 목회자 50명이 참여해 아침부터 오후까지 강의에 집중했다.

이날 세미나는 ‘교회를 경영하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허상봉 목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허 목사는 그동안 타교단 목회자 및 기업, 대학, 기관 등의 직원 세미나의 강사로 활동해 왔는데 그 경험을 살려 청중을 위한 맞춤 강연을 펼쳤다.

허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목회에 적용하여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가 국내외에 성장신화를 이룬 것을 목회사역에 접목시켜 보자”고 제안하며 “성공적인 목회를 위해서는 본질에 충실한 목회자상을 이루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이 세미나는 지난해 동대전교회에서 열린 필리핀목회자 초청 세미나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소속 홍성순 목사가 참여했었는데 이후에 순복음교회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를 요청해 특별히 열린 것이다.

또 이날 세미나에 참관했던 한 침례교 목사가 4월 중에 대전지역 초교파 목회자 대상 목회세미나 개최를 요청했다. 이에 허 목사는 오는 4월 초교파 목회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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