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 허명섭 목사(시흥제일교회) 선출

부천지방회는 지난 2월 6일 시흥제일교회에서 제65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 지방회장에 허명섭 목사(시흥제일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부천지방회는 대의원 53명 중 45명 참석한 가운데 개회했다. 부흥지방회 분립으로 인해 기존 5개에서 소사 원미 오정 시흥 등 4개 감찰회로 조정했다.

이어진 회무에서는 헌법 63조 제9항 차호에 규정한 대의원 파송을 ‘안수 20년 이상 된 담임목사와 그 수와 동수의 장로 대의원으로 한다’로 변경하는 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단 지방회장과 부회장은 당연직 총회 대의원이라는 단서를 달았으며, 총회 비용(69조 4항)은 총회와 개인이 50%씩 부담하는 내용이다.

부천지방회는 또 목사의 다른 직업을 금지하는 헌법 43조 제2항 차호를 폐지하는 개정안도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미자립교회 교역자들이 기본적인 생활비와 활동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목회자 이중직’을 허용하자는 것이다. 이 밖에 지방회는 서울신학대학교 내 대학교회를 폐쇄해달라는 건의안도 총회에 올리기로 했다.

지방회장/허명섭 목사(시흥제일), 부회장/정재학 목사(지산) 정덕용 장로(주사랑), 서기/이상철 목사(부천영광), 부서기/정은일 목사(행복해지는), 회계/이충길 장로(지산), 부회계/김기홍 장로(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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