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에 노권형 목사(창대교회) 선출

대전동지방는 지난 2월 6일 새하늘교회에서 제75회 정기지방회를 열어 지방회장에 노권형 목사(창대교회)를 선출했다.

정기지방회는 신입회원 환영, 회순통과, 감사보고와 재정보고 등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날 보고에서 대전동지방회는 지난 회기에도 작은교회를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도부는 교단 총회 직후 전도세미나를 개최하고, 1년 동안 팝콘과 슬러시, 붕어빵전도 등을 활용해 총 7차례 순회전도를 실시, 작은교회에 전도에 힘을 실어주었다. 작은교회돕기위원회도 매월 20만 원~30만 원씩 19개 교회에 540만 원씩 지원해 목회자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준 것으로 보고했다.

임원선거는 후보들이 단독 입후보해 지방회장 후보 노권형 목사를 비롯한 모든 임원이 무투표로 당선이 공포되었고, 신구임원 교체가 진행됐다.

오후 회무에서는 분리되었던 국내선교위원회와 작은교회돕기위원회를 국내선교위원회로 통합했으며, 지난 교단총회 결의에 따라 교회재산관리위원회를 신설했다.

또 히즈교회(김동식 목사), 새봄교회(김대희 목사) 신설과, ‘사랑의교회’를 ‘하늘품교회’로, ‘대전바울교회’를 ‘동행교회’로 교회명칭 변경을 승인했다.

교세보고에 따르면 대전동지방 전체 교회수는 71개로 지난해보다 1개 증가했지만 세례교인 수는 6,586명으로 전년 대비 284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비도 지난해에는 7억 원 증가를 보였으나 올해 3억여 원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방회장/노권형 목사(창대), 부회장/윤호식 목사(북대전) 박혁춘 장로(창평), 서기/황인호 목사(지석), 부서기/서동문 목사(은성), 회계/김명익 장로(동명), 부회계/가재완 장로(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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