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 강경천 목사(새힘교회) 선출

인천남지방회는 지난 2월 6일 새힘교회에서 제46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 지방회장에 강경천 목사(새힘교회)를 선출했다. 또 총회 부회계 후보로 임호창 장로(간석제일교회)를 추천했다. 대의원 101명 중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한 이날 지방회는 종교인과세 시행에 따른 다양한 대비책도 논의했다.

우선, 종교인 과세에 대비해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마련하자는 건의도 있고, 지방회 전담 세무사를 선정해 종교인과세를 대비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이를 위해 지방회 차원에서 정관제정위원회를 만들어 모범적인 정관을 제시하는 것 등을 임원회에 위임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총회 임원 후보 추천에서는 임호창 장로(간석제일교회)를 제112년차 총회 부회계 후보로 추천했다. 부총회장 후보로 거론된 김정봉 목사(한신교회)는 출마하지 않았다.

총회 대의원 선출 방식을 놓고는 논란이 있었다. 대의원 선출제도에 대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 투표 대신 공천부에서 대의원을 파송하자는 안이 제기되었지만 표결 결과 부결되면서 종전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 밖에 사전 통지 없이 이번 지방회에 불참한 대의원에 대해 의회부서에서 제외시키기로 결정했다. 또 작은교회가 집중된 주안감찰회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감찰구역 일부를 조정했다. 

지방회장/강경천 목사(새힘), 부회장/진영학 목사(주안) 이정환 장로(길), 서기/송창학 목사(서인천), 부서기/임수빈 목사(이레), 회계/최병진 장로(신일), 부회계/고용진 장로(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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