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신학생과 협력, 복음전파

부천지방 지산교회(정재학 목사)는 지난 1월 23~26일 캄보디아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이번 단기선교에는 정재학 목사 등 10명이 참가했으며 캄보디아성결신학교를 중심으로 사역이 이뤄졌다.

단기팀은 캄보디아신학교에 재학 중인 현지 신학생 6명과 함께 지내며 사역을 도왔다. 신학생들이 사역하고 있는 뜨로빼앙웨잉 사랑의교회, 벙톰 사랑의교회, 따께오 장평교회와 현지교회인 니먿 캄푸치아교회에서 전도사역에 협력했다. 오전에는 신학생들과 조를 이루어 교회 주변지역의 집들을 가가호호 방문하며 사람들을 초청하고 오후에는 집회를 열었다. 교회를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현지 신학생들이 찬양인도, 단기선교팀이 준비한 워십, 스킷드라마, 악기 연주 등의 공연으로 예배를 드린 것이다.

예배 후에는 단기선교팀이 준비한 종이접기,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현지인들과 교제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작은 선물들을 전달했으며 예수님을 믿을 것을 권유하고 사랑을 나눴다. 복음의 열정으로 가득했던 세 번의 예배에는 약 50명, 80명, 210명의 주민들이 동참해 점점 예배자가 늘어나는 은혜도 맛보았다. 단기선교팀이 다녀간 뒤 그 주 주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와서 예배드렸다는 현지인 담당 사역자의 보고를 받기도 했다.

한편 지산교회는 지난 1월 20~28일  두 주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양강좌’를 실시해 지역주민을 섬겼다. 서울신학대학교 교양학부와 진행한 강좌는 ‘4차 산업혁명의 도전과 준비(김성원 교수)’, ‘행복한 대화의 기술(이희용 교수)’, ‘고전음악의 두 얼굴(박찬우 교수)’, ‘나도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김혜원 교수)’ 등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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