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어린이사역 등 펼쳐

수정교회(이성준 목사)가 지난 1월 23일~2월 1일 캄보디아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청년 단기선교팀은 7명으로 구성돼 방명진 선교사가 사역하는 낄로덥삐학동교회를 중심으로 어린이 사역을 펼쳤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복음공연을 선보였으며 그룹활동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아이들과 영적 교제를 나눴다. 또한 한국에서부터 정성껏 준비한 간식과 선물을 전달하며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예배당 환경꾸미기로 어린이와 교인들이 마음껏 예배를 드리고 찬양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

또 단기팀은 지역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환우들을 위해 기도했으며 동네 청소에 나서 환경미화로도 섬겼다. 이어 길거리 전도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지역을 걸어다니며 땅 밟기 기도도 진행했다.

인솔자 김진용 목사(청년담당)는 “언어와 문화, 환경의 장벽을 극복해야 하고 50명에서 160명의 아이들을 상대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이었다”며 “우리가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던 캄보디아에서 오히려 우리가 복음에 대한 확신을 경험하게 되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정교회는 그동안 청년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기선교팀을 네팔, 방글라데시, 티베트에 파송해왔지만 캄보디아 단기선교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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