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유권해석집 단어 검색 가능

정보통신연구위원회(위원장 조종건 목사)는 지난 2월 1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통위는 각 지방회 정보통신부에서 건의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먼저 서울서지방회 정보통신부가 건의한 교단 홈페이지 가독성 향상 문제에 대해서는 누구나 교단 홈페이지의 각 부서 안내 배너를 잘 볼 수 있도록 배치를 새롭게 하기로 했다.

서울강남지방회 정보통신부는 총회 주소록, 회의록 앱 개발과 총회 교육콘텐츠 공유, 전산실 인원 확충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통위는 이와 비슷한 주소록 검색 기능이 이미 총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함을 알렸다. 단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간소화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총회 교육국 교재 검색 관련 문의는 교육국 홈페이지에서 이미 시행 중임을 안내했다. 전산실 인력 확충은 총회 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정통위는 기타 안건으로 더욱 내용이 풍성한 총회 홈페이지 조성을 위해 각국에 자료들을 더 자주 업로드할 것을 요청키로 했다. 선교국, 교육국, 평신도국 등에서 제작한 콘텐츠들을 더 많은 사람들이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각 지방회 정보통신부 부장 초청세미나를 여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통위는 세미나 추진을 위해 연구위원회를 꾸려 세미나 주제 등 구체적인 내용을 연구한 후 총회 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 밖에 법제부가 요청했던 헌법유권해석집 단어 조회 기능이 가능해진 것과 총회 홈페이지에서 종교인과세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음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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