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회장은 현직 총회장이”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전계현 전명구 최기학 목사, 이하 한교총)은 지난 1월 30일 첫 임원회를 열고 정관 개정안과 운영세칙 제정 등 안건을 마무리했다.

이날 한교총은 현직 교단장이 공동으로 대표회장을 맡으며 투표 없이 추대한다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했다. 한교총은 출범 논의 때부터 대표회장 선거가 과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공동 대표회장 체제와 추대형식을 원칙으로 세운 바 있다. 운영세칙에서는 기독교 NGO들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지난 2월 9일 개막한 평창동계올림픽에 봉사단을 파송한 것으로 보고했으며 3월 1일에는 3.1절 기념예배와 심포지엄을, 5월부터는 소속 교단과의 소통과 연대를 위한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한교총은 사무총장으로 예장합동 소속 신평식 목사를 임용했으며 상근직원으로는 기하성 정찬수 목사, 비상근직원으로 대신총회와 기감총회가 파견한 직원 등 실무직원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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