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강성호 목사

광주동지방회 제54회 정기지방회가 지난 2월 6일 나주금성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지방회는 총 대의원 56명 중 41명이 출석했으며 회순통과에 이어 임원회 보고와 각부 경과보고, 항존위원회 보고 등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먼저 임원선거는 지방회장 강성호 목사(나주금성교회)를 비롯해 모든 임원들이 단독 입후보해 당선이 공포되었다.

이날 광주동지방회는 지난 해 총회 결의에 따라 교회재산관리위원회를 설치해 교회재산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명목상 위원들만 임명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회 차원에서 각 교회 재산 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방회는 각 교회의 재산 현황을 파악하기로 했으며 위원회 규정에 맞춰 감독하기로 했다.

조사 대상은 단독건물을 비롯해 전, 월세로 운영되는 교회까지 모두 포함되며 개인 명의로 등록된 교회 재산의 경우 유지재단 및 교회 명의로 등록할 것을 권면할 방침이다. 특히 새로 개척되는 교회는 교회재산(부동산 및 동산)과 목회자 재산을 명확하게 구분해 운영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교회 재산 상황은 1년 마다 보고를 받고 변동이 있을 경우 2개월 내에 다시 보고해야 한다.

지방회장/강성호 목사(나주금성), 부회장/김용문 목사(장흥내안리) 최광석 장로(광주중앙), 서기/장신원 목사(강진옥토), 부서기/황승재 목사(영암도포), 회계/이광정 장로(광주신광), 부회계/임영민 장로(광주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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