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최행규 목사

광주지방회는 지난 2월 6일 사랑의언약교회에서 제54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 임원선출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지방회는 총 대의원 57명 중 50명 참석으로 개회해 무난하게 진행되었다. 회무에서는 총회본부 재무규정 제6장을 개정하는 안을 상정했다. 현재 ‘부총회장(회계)를 경유 총회장의 결재를 받아 지출한다’를 ‘회계를 경유 총무의 결재를 받아 지출한다’로 바꾸는 내용이다.

또한 총회 인사위원회 위원장은 목사부총회장, 서기는 사무국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항목을 위원장 총무, 서기는 사무국장으로 수정하는 안건도 함께 건의했다. 교단 총무의 총회본부 재정권과 인사권을 회복시켜야 한다는 의미이다.

임원선거에서는 모든 후보들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지방회장 후보 최행규 목사를 비롯해 전원 무투표로 당선되었다. 다만 부서기는 입후보자가 없어 추후 선출하기로 했다. 이 밖에 감찰회와 각부 조직, 항존위원회와 각 부 결의안 보고, 예산안 협찬과 총회 대의원 선출 등 회무가 이어졌다.

지방회장/최행규 목사(사랑의언약), 부회장/이재완 목사(영암벧엘) 윤성현 장로(광주백합), 서기/천만선 목사(진도광석), 회계/안방순 장로(본량중앙), 부회계/임형주 장로(광주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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