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단 주도 미션하우스 개소
동계올림픽 참가자 선교 시동

▲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올림픽 선교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미션하우스 갸소 예배가 2월 7일 우리교단 주도로 열려싿.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세계 선교의 장으로 꽃 피웁시다."

지난 2월 7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올림픽순복음교회에서 미션하우스 개소 기념예배가 강원지역 초교파 교회와 기관 관련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교단 주관으로 열렸다.

미션하우스는 강원도 평창 설상경기단지 내에 마련돼 평창 동계올림픽(2월 9~25일)과 패럴림픽(3월 9~18일)기간 동안 올림픽선교의 전초기지로 사용된다.

이날 예배는 교단 부총회장 윤성원 목사의 집례로 해외선교위원장 박순영 목사의 기도, 총회장 신상범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부름의 상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설교한 신 총회장은 “미션하우스를 지나가는 선수와 관람객, 심판들에게 짧은 전도의 말을 전해도 말씀이 그들 심령 속에 들어가면 영과 혼을 쪼갤 수 있을 것”이라며 “단 한사람이라도 복음이 들어가서 구원을 받는다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태극기 우산, 성경구절 인쇄 기념품 등을 구입하기 위한 헌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관련기사 9면·14면이날 행사를 주관한 해외선교위원회 박순영 위원장은 “이 기회를 통해 남북이 평화롭게 손잡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리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국제동계스포츠인선교회 신다윗 목사는 경과를 보고하고 “미션하우스 직접적으로 선수들과 IOC위원들에게 선교하는 인바운드 선교를 하는 기지로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리면 좋겠다”고 인사했으며, 강원동지방회 부회장 박광식 목사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민족 통일의 전환점이 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추진위원장 우순태 목사는 “IOC소속국제심판의 35% 이상이 기독인이고, 목사님 수십명이 활동하고 있다”면서 “이들과 협력해 스포츠선교프로젝트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후원이 필요하다”고 후원을 요청했다.

한편 평창올림픽선교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미션하우스에서 디자인 등 재능기부와 버스킹 공연 등 재능기부도 가능하고, 태극기 우산, 성경구절 인쇄 기념품 등을 구입하기 위한 헌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후원계좌 : 농협 313076-52-080895(정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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