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단기선교 후 섬김 계속 이어가
대전태평교회(노영근 목사)는 지난 1월 15~21일 일주일 일정으로 몽골인 학생들을 국내로 초청해 한국의 문화와 교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전태평교회는 지난해 여름 중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몽골에서 단기선교를 진행했는데, 이때 자르갈란트교회를 중심으로 사역하며 인연을 맺어 이번엔 몽골 학생들을 한국에 초청한 것이다. 이번에 몽골에서 온 학생과 인솔 교사 7명은 처음 한국에 방문한 것으로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먼저 몽골 자르갈란트교회 학생들은 대전태평교회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연합수련회를 진행하며 뜨거운 한국교회의 신앙열정을 체험했다. 또 성도들의 집에서 홈스테이하며 특별한 교제를 나누고 예수님 사랑의 감동도 느꼈다. 한국의 유명 관광지도 돌아보며 한국문화 체험의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했다.
몽골학생들은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아낌없는 섬김과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교회에서 몽골전통춤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받은 사랑에 감사하고 몽골에 돌아가 예수님 사랑을 나누겠다는 간증도 전해 감동을 주었다.
한편 이번 몽골학생 초청을 위해 대전태평교회에서 모든 예산을 지원하고 성도들도 홈스테이와 헌금으로 아낌없이 지원했다.
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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