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0만원 전달…난민 어린이 돌봄 사역도


대전 인동교회(김양운 목사)는 지난 1월 14~20일 6박 7일간 말레이시아에서 난민을 돌보는 특별한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김양운 목사와 8명이 참여한 이번 단기선교는 말레이시아에 체류하고 있는 난민들을 돌보는 사역에 집중했다. 특히 인동교회 선교팀은 난민 어린이 숫자에 비해 학교가 부족한 문제 해결을 위해 난민학교 건축비를 3,310만 원을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인동교회는 이번 단기선교 활동 기간 동안 말레이시아 내 새로운 지역에도 난민학교를 세워 운영비할 수 있도록 학교 설립과 운영비 일체를 후원한 것이다. 인동교회의 헌신으로 미얀마와 시리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에서 건너온 더 많은 난민 어린이들이 교육과 돌봄을 받게 됐다.

인동교회 선교팀은 또 이 기간동안 난민아이들을 위한 학교와 난민 가정을 방문해 복음을 전했다. 선교팀은 난민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여러 가지 선물을 나누어 주었으며, 함께 기도하고 예배하는 특별한 시간도 보냈다.

난민학교 사역을 섬기고 있는 현지 ㄱOO ㅇOO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난민사역에 더욱 힘쓰라는 하나님의 명령임을 깨닫고 다시 한번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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