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당 수리 공연사역으로 복음제시도
강릉교회(이상진 목사)는 지난 1월 14~20일 베트남 호치민 등에서 단기선교활동으로 벌였다. 장년 11명과 청소년 21명 등 총 32명이 참가한 이번 단기선교에서는 교회당 수리 등 각종 봉사와 유치원 사역, 공연 등으로 복음을 전했다.
첫날 탄빙현 안퐁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한 선교팀은 교회당 페인트 칠과 벽화그리기로 구슬땀을 흘렸으며, 유치원에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액자만들기 등의 사역도 벌였다. 또 저녁에는 문화 공연과 복음을 제시하는 등 영적 결단의 시간도 가졌다.
선교팀은 붕따오 성모자교회와 랑민교회 등 현지 교회를 방문했으며, 한글 알리기와 비누만들기 등의 사역을 벌였다. 또 부채춤, 씨씨디, 태권도, 코믹워십 등 기독교 공연도 선보이고 현지인들과 풋살 경기를 하면서 친교도 나눴다. 조별 기도회 등으로 선교지 영성도 함양했다.
이 밖에 선교팀은 베트남 메콩강 일대를 둘러보았으며, 전쟁박물관, 섬 관광 등 베트남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유적지를 탐방했다.
황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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