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교회 잇는 다리 역할 충실”
박원순 서울시장 등 200여 명 참석

서울시교회와시청협의회(교시협)는 지난 1월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시민을 위한 신년 조찬기도회 및 28회 총회를 열고 정도출 목사(예장통합, 비전교회·사진)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부시장, 25개 구청장, 각 교구협의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무총장 황영복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기도회는 정도출 목사의 설교에 이어 상임 부회장 김양태 목사(신덕교회) 등이 서울시민의 안녕과 교회, 평창올림픽 성공적 개최 등을 위해 기도했다. 또 박원순 시장은 사회정의와 공의를 위한 기도를 당부했다. 총회에서는 정도출 목사를 새 회장으로 선출하고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인준했다.

한편 교시협 제28대 임원으로 상임부회장에 윤성원(삼성제일교회) 신익수(서울수정교회) 김양태 목사(신덕교회), 사무총장 황영복 목사(미스바교회), 부총무에 박유선(대은교회), 상임협동총무에 최영택(한사랑교회) 정경환(서울남부교회) 윤훈기(남북교회) 문정섭(소망교회), 서기에 이기용 목사(신길교회)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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