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중앙지방회는 지난 2월 20일 목포 상락교회에서 제58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새 임원을 선임하는 등 주요회무를 진행했다.
이날 지방회는 기정도 목사의 사회와 박귀암 장로의 기도, 지방회 사모성가대의 찬양, 이형삼 목사의 ‘모범적인 지방회가 됩시다’는 제목의 설교에 이어 총회장 전병일 목사의 축사와 김신배 원로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드린 후 회무가 이어졌다.

대의원 51명 중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는 임원회 및 감찰회, 각 부 보고에 이어 임원선거에 들어갔다. 임원 추천서가 접수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방회는 통상회의의 동의를 얻어 임원 및 감찰장 연석회의(공천부)를 열어 지방회장 이형삼 목사(지도제일교회) 등을 추천, 지방회 임원을 선임했다. 공천부는 전남동지방에서 분할된 지 두 해 째를 맞는다는 점에서 지방회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지방회장 이형삼 목사의 연임을 결정하였으며 부회장에 강행민 목사(유동교회)와 김원태 장로(소망교회) 등을 선임했다.

이날 지방회는 전남서지방회에 속한 백향목교회의 소속청원을 허락하였으며 괴산바울교회, 경복궁교회, 온누리교회의 교단 가입 청원과 정한주 목사 등 교단가입 청원을 허락해 총회에 승인을 요청키로 했다. 또한 전도사(2명) 시취 청원과 장로 시취 청원(1명), 교회 신설(혜민교회, 로뎀나무교회) 청원 등을 허락했다.

한편 2007년 전남동지방회에서 공식 분할되어 지난해 첫 회기를 시작한 전남중앙지방회는 분할 당시 전남동지방 소속 16개 교회와 영입된 18개 교회 등 34개 교회가 소속되었으며 개척과 영입 등을 통해 올해 40여개 교회로 늘어났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이형삼 목사(지도제일), 부회장/강행민 목사(유동) 김원태 장로(소망), 서기/장규남 목사(모란), 부서기/박승엽 목사(신안수정), 회계/최광선 장로(자동), 부회계/정인상 장로(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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