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중심 목회 새 전환점 기대

독일 데트몰트 찬양교회 담임으로 허근명 목사가 취임했다.

유럽직할지방 데트몰트 찬양교회는 지난 1월 20일 허근명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갖고 새로운 신앙적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지방회 서기 김시언 목사의 집례와 교역자회장 이화정 목사(도르트문트교회)의 기도, 김재학 목사(다름슈타트교회)의 성경봉독, 성가대의 특별찬양에 이어 지방회장 전계상 목사(영국 옥스포드선교교회)의 ‘교회, 새 피조물의 공동체’라는 제목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전계상 목사의 사회로 담임목사 취임식이 진행되었으며 연인찬 목사(만하임교회)와 귄터 루스 목사(임마누엘교회)의 격려사 및 축사, 답사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허근명 목사는 서울신대와 신대원을 졸업한 후 2012년 독일로 유학을 가서 현재는 튀빙겐대학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오류동교회, 도르트문트교회, 다름슈타트중앙교회 등에서 전도사로 사역한 그는 지난해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첫 담임목회 사역을 다름슈타트에서 펼치게 됐다.

허 목사는 이날 “첫 담임목회로 많이 긴장되고 부족함도 있겠지만 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실 것을 믿으며 최선을 다해 헌신 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데트몰트 음대에 재학 중인 유학생을 중심으로 설립된 데트몰트찬양교회는 현재 독일 임마누엘감리교회를 빌려 매주일 오후 12시 40분에 예배를 드리고 있다.

전화:49) 0176-4166-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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