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교사는 은퇴도 없어”

북아현교회 백석빈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되었다.

북아현교회(신건일 목사)는 지난해 12월 31일 백석빈 장로의 원로 추대식을 열고 그동안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백 장로는 1998년 장로장립 이후 19년 8개월 동안 북아현교회를 묵묵히 섬겼다. 서울지역 교회학교연합회장, 서울서지방 교회학교연합회장 등을 지내는 등 다음 세대 교육에 헌신했다.

특히 17년 간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해온 그는 시무 은퇴 후에도 교회학교 교사로 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치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충성된 사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신건일 목사는 “군사, 운동선수, 농부처럼 원로추대 후에도 열심을 다해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당부했다.

백 원로장로는 답사를 통해 “부족한 사람에게 큰 사명을 맡겨주셨던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헌신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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