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석·백영모 선교사 지속후원과 기도 약속

서울중앙지방 신길교회(이기용 목사)는 지난 1월 17일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세계복음화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신길교회는 강창석·이미숙 선교사를 카메룬에, 백영모·배순영 선교사를 필리핀에 파송하고 후원과 기도를 약속했다.

파송예배는 기수입장으로 시작해 이채식 장로의 기도, 선교위원회 부위원장 이현철 피택장로의 성경봉독, 이기용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복음으로 살리라’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기용 목사는 “복음전파에 헌신했던 사도바울처럼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목표는 복음”이라며 “복음으로 살고, 복음을 전하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욱준 목사(신길교회)가 파송선교사를 소개하고 선교사들이 선교지 소개 및 보고의 시간을 가졌다. 성도들은 파송의 노래를 부르며 선교사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고 다 같이 파송을 위한 기도를 드렸다.

이후 복진준 집사와 마가진 집사, 여러 성도들이 카메룬 강창석·이미숙 선교사에게, 정기춘 장로와 최경애 권사가 필리핀 백영모·배순영 선교사에게 각각 후원약정서(2후원) 및 정착금을 전달했다.

강창석 선교사는 서울신대 및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인천 기쁨의교회에서 시무한 후 2007년 카메룬에 파송되어 교회개척과 제자훈련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숙 선교사는 안디옥선교사 훈련원에서 훈련 받고 현지인 성경학교 강사로 사역 중이다.

백영모 선교사는 서울신대 및 선교대학원을 졸업하고 필리핀 라살아라네타대학에서 교육경영학 학위를 취득했다. 총회본부 선교국에 간사로 사역한 후 2001년부터 현재까지 필리핀 선교사로 사역 중이다.

배순영 선교사는 숭의여대를 졸업하고 2005년부터 지금까지 선교사자녀학교인 ‘페이스아카데미’ 도서관에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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