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목회자‧장로 신년기도회

충남지방회(지방회장 임병철 목사)는 지난 1월 2일 논산교회(김영호 목사)에서 2018년도 목회자, 장로 신년기도회를 열었다.

올해 신년 기도회는 1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으며, 예배하고 교제를 나누며 새해를 맞이하는 설레임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올해 신년하례는 다른 때보다 특별했다. 지방회 목사중창단이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엄원용 목사(소양교회)가 지휘하는 ‘목사중창단’은 성가곡 ‘은혜의 강가로’를 특별찬양으로 불러 청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충남지방회 목사중창단은 새롭게 구성돼 첫 무대에 선 것으로 임병철 지방회장을 비롯해  목사부회장과 교회음악부장 등 지방회 임원들도 참여해 큰 박수가 나왔다.

이어진 설교 말씀 후에는 국가와 교회, 지방회를 위한 기도를 드렸으며, 예배 후에는 논산교회에서 제공한 애찬을 함께했다.

한편 이날 첫 선을 보인 충남지방회 목사중창단은 지난해 발성법 강의를 계기로 만들어졌다. 지난해 충남지방회 교회음악부는 안병길 교수(총신대)를 초청해 발성법 강의를 주 1회씩 4개월 동안 부여와 논산지역을 오가며 진행했는데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특히 발성법 강의에 참여했던 목회자들의 호응이 컸고, 당시 참여자 중심으로 충남지방회 목사중창단이 만들진 것이다.

기사를 제보한 이성훈 장로(논산교회)는 “충남장로회도 합창단을 구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서 올해 충남지방회 목사‧장로합창단의 연합찬양을 들을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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