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최경순 사모 연임

우리교단 홀사모들의 모임인 안나선교회 제21회 정기총회가 지난 1월 9일 삼성제일교회(윤성원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 회장 최경순 사모가 연임됐다. 최 사모는 “올해 신입 회원이 7명”이라며 “홀사모님들의 자녀 장학금 마련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재 황성국 장로(DM재단)와 여러 교회들이 장학금 후원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지만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최경순 사모는 올해 후원교회 100곳 달성을 목표로 안나선교회를 알리는 활동에 더욱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사모들과 자녀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신입회원 심방도 진행한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최경순 사모의 사회로 오성자 사모의 기도, 여정숙 사모의 ‘저 멀리 뵈는 나의 시온성’ 플롯 연주, 부총회장 윤성원 목사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윤성원 목사는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사모님들을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려 반석 위에 두실 것”이라며 “어려운 중에도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희망을 갖자”고 격려했다.

또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자녀를 양육하고 교회 사역과 학업을 이어가는 홀사모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안나회원들은 ‘후원 교회의 부흥을 위해’, ‘후원교회 100곳 달성을 위해’, ‘회원들이 섬기는 교회와 가정, 자녀들을 위해’, ‘황성국 장로의 건강과 사업을 위해’ 등을 제목으로 간절한 통성기도도 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회장/최경순, 총무/이봉순, 서기/배은숙, 회계/유미영, 장학위원장/최금자, 감사/권정렬 김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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