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양기성 목사 웨슬리정신 설파

삼성제일교회(윤성원 목사) 직원헌신예배가 지난 1월 7일 열렸다. 이날 직원헌신예배 강사로는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사무총장 양기성 목사가 나섰다. 양기성 목사는 ‘신에 감동된 자 존 웨슬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양기성 목사는 우리교단 뿐 아니라 예성, 기감, 나성, 구세군, 순복음에 이르기까지 국내의 주요 교단들이 웨슬리 정신으로 설립되었음을 소개했다. 또 존 웨슬리 등 기독교 역사상 중요한 지도자들은 모두 하나님의 신, 즉 성령에 크게 감동된 자들이었다며 삼성제일교회 직원들 또한 성령에 감동된 신실한 일꾼이 될 것을 강조했다.

양 목사는 기독교 지도자들 중 존 웨슬리의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18세기 영국과 영국교회가 위기에 처했을 때 존 웨슬리가 ‘아들의 믿음’, ‘올투게더’(all together) 신앙으로 성결한 삶의 본을 보였던 것을 이야기하며 웨슬리가 88세 소천할 때까지 68년간 하루에 3시간씩 새벽기도를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지켰다고 말했다. 또 그런 웨슬리의 규칙적인 생활습관에서 규칙쟁이, ‘메소디스트’라는 용어와 감리교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양 목사는 그렇기 때문에 웨슬리는 성결신학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존 웨슬리와 성결신학의 뿌리에 대한 양기성 목사의 자세한 설명에 헌신예배에 참석한 직원들은 큰 소리로 ‘아멘’하며 존 웨슬리를 본 받은 성결한 일꾼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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