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음화 헌신 의지 새롭게 다져

군선교위원회(위원장 한기채 목사)는 지난 1월 8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군복음화를 위한 헌신과 비전을 다졌다.

군선교위원과 교단 군사역자 등 50여 명이 모인 이날 신년하례예배는 사무총장 김명철 목사의 사회로 회계 박춘환 장로의 기도, 서기 최성열 목사의 성경봉독, 위원장 한기채 목사의 말씀, 전 위원장 박순영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옛날을 기억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한기채 목사는 “신명기 말씀에서 하나님이 베푸셨던 은혜를 기억하고 앞으로 하나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라고 하신 것처럼 우리도 과거의 은혜를 기억하고 앞날을 기대하면서 믿음으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안정을 위하여’ ‘군 복음화를 위하여’ ‘교단과 전국교회를 위하여’ ‘군선교부와 군선교위원회를 위하여’란 제목으로 부위원장 현덕성 장로, 교단 군종참모 문효빈 목사, 부위원장 문정섭 목사, 민간인군성직자 회장 조희억 목사가 차례로 기도했다.

이어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총무 김대덕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교회 군선교 사역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우리교단에 감사를 표하고 논산 연무대교회 새 성전의 2월 입당과 3월 첫 세례예식 등을 보고했다.

또 공군군종목사단장 겸 교단 군목단장 김성일 목사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군선교 사역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교단에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2부에서는 상임위원 김광선 목사의 기도 후 참석자들이 함께 식사하며 친교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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