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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 힘 모아 선교사 파송
포도원교회·백합교회·유학생 선교센터…박승현 선교사 일본 파송
[1120호] 2018년 01월 10일 (수) 15:42:27 남원준 기자 ccmjun@hanmail.net

   

작은교회와 선교기관이 힘을 모아 교단 해외선교사를 파송했다.

포도원교회(이민구 목사), 울산백합교회(석성규 목사), 외국인유학생선교센터(대표 홍정표 목사)는 지난 12월 29일 서울 역삼동 외국인유학생선교센터에서 박승현 선교사(일본) 파송예배를 드렸다.

이날 파송은 박승현 선교사와 서울신대 98학번 동기인 목회자들이 함께 파송한 것이어서 더욱 아름다운 자리였다. 비록 작은 교회와 선교기관이지만 선교는 재정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와 관심으로 동역하는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함께 선교사 파송에 힘을 모은 것이다.

이들 교회와 기관은 지난 여름 일본 나고야에서 함께 단기선교를 실시했고 이후 박승현 목사를 선교사로 파송할 것을 기도해왔는데 이날 파송예배를 드림으로 결실을 거둔 것이다. 또 오는 1월 22~29일 필리핀 단기선교도 함께 떠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교사역에 협력할 예정이다.

홍정표 목사는 “작은 교회가 혼자의 힘으로 해외선교를 감당하기 어렵지만 함께 연합하면 더 풍성한 하나님 나라의 유업이 있다는 확신에서 이번 파송예배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홍정표 목사의 집례로 이민구 목사의 말씀, 석성규 목사의 선교사 소개, 선교사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비욘드 안디옥’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민구 목사는 “안디옥교회가 바나바와 바울을 선교사로 파송해 복음을 전파한 것처럼 오늘 박승현 선교사의 파송이 안디옥교회의 선교 역사를 이어가는 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현 선교사는 “함께 힘으로 모아준 정성과 사랑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일본의 수많은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함으로 사랑의 빚을 갚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파송받은 박승현 선교사는 교단 선교국에서 지난해 말까지 사역하며 선교실무를 익혔다. 현재 파송을 위해 사역비 모금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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