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중앙교회(이행규 목사)가 지난 12월 25일 성탄절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낙도 등에 사랑의 라면을 전달했다. 무극중앙교회는 11년째 사랑의 라면을 나누고 있다.

올해 무극중앙교회는  성탄의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신바람낙도선교회(대표 반봉혁 장로)에 라면 150박스를 기부했다. 낙도를 선교하는 신바람낙도선교회는 무극중앙교회의 정성이 가득 담긴 라면을 낙도주민들에게 대신 전달했다.

무극중앙교회는 지역 내 여러 작은교회와 사회복지 기관에도 라면을 전달하며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우선, 장애인공동체인 증평 소망의집(대표 이길상 목사)에 라면 50박스를 직접 전달했으며, 홀몸노인들과 금왕읍 내 경로시설 등에도 라면을 나눠주었다.

중고등부 학생들과 함께 라면을 전달한 정지훈 목사(교육담당)는 “매우 추운 날씨에 전달하는 일이 힘들고 몸은 추웠지만 라면을 통해 전달 된 사랑으로 모두가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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