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주실 희망과 비전 사모하자”

총회 임원들과 직원들이 지난 1월 2일 총회 본부에서 2018년 시무예배를 드리고 새해의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예배는 부총회장 윤성원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이봉열 장로의 기도, 서기 남창우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본부 중창단의 특송, 총회장 신상범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신상범 총회장은 ‘장래를 말하고 환상을 보고 꿈을 꾸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이 주신 새해의 하루하루를 소중하고 감사하게 여기고 살아가면 하나님께서 희망과 비전을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자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세상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 바라보며 보람 있게 살자”고 격려했다. 신 총회장은 또 “꿈을 갖고 사는 것과 꿈 없이 사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며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꿈으로 하루를, 또 일년을 살자”고 강조했다.

이봉열 장로는 기도하기 전 새해를 맞아 스스로 쓴 시를 낭독하며 2018년을 맞은 기쁨을 총회 임원, 직원들과 나누기도 했다.

예배 후 축하의 시간에는 총무 김진호 목사의 사회로 회계 김정식 장로가 기도했다. 총회 임원들과 국장들은 함께 케이크를 자르며 새해를 예배의 감격으로 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렸다.

김진호 목사는 총회 직원들에게 “새해에는 경건훈련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힘주어 강조했다. 총회 직원들은 서로의 손을 잡고 밝게 웃으며 “감사와 사랑으로 더욱 겸손하게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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