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도약과 부흥 위한 헌신 다짐

수지선민교회(김홍양 목사)가 성탄절을 앞둔 지난 12월 23일 장로장립·권사취임·안수집사 임직 예식 및 전도사 추대식을 열었다.

수지선민교회는 예장 피어선총회 소속 교회로 23년 전 유영식 원로목사가 개척했고, 2000년 현재의 성전을 건축했다. 그러나 유 목사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우리교단 잠실효성교회를 담임하던 김홍양 목사를 청빙해 2015년 리더십을 교체했다.

강소형교회를 지향하며 120교회 개척 비전을 갖고 있던 김홍양 목사는 7교회를 개척한 상태에서 8번째 교회를 개척하는 마음으로 수지선민교회의 청빙을 수락했다.

김 목사 부임 전 출석 교인이 60~70명이었던 수지선민교회는 김홍양 목사 부임 9개월 만에 130~140명으로 부흥했고, 현재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중형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예배는 김홍양 목사의 집례로, 고시위원장 최경원 목사의 기도, 서울노회장 이국태 목사의 설교, 유영식 원로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박용걸 김태형 강규와 씨가 장로장립 되고, 김종수 씨가 안수집사로 임직했으며, 단미숙 씨가 권사로 취임했다. 임직식 후 신원자 전도사(전도전담·심방) 추대예식도 열렸다.

축하의 시간에는 서울신대 노세영 총장이 축사하고 김동수 평택대 피어선 신학전문대학원장이 권면했으며 카도쉬앙상블 교수성가단이 축가를 불렀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