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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발전 위한 아름다운 후원 이어져
송현교회 5,000만 원
명예퇴직자 이정미 과장 2,000만 원 헌금
[1119호] 2018년 01월 04일 (목) 16:27:02 박종언 기자 little777@hanmail.net

서울신학대학교에 아름다운 후원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기존에는 기관과 교회 중심의 후원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은퇴를 앞둔 교직원들의 헌금이 잇따르며 진정한 학교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 송현교회는 12월 22일 대학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송현교회(조광성 목사)는 지난 12월 22일 대학발전기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광성 목사와 이상재 이태현 김승환 장로가 참석해 학교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기도를 약속했다. 조광성 목사는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 귀하게 쓰임 받는 건강한 사역자와 기독교 지도자를 키우는데 소중하게 사용해달라”며 “앞으로도 학교 발전을 위해 계속적으로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21일에는 이정미 과장(도서관)이 대학발전기금 2,000만 원을 헌금했다. 이 과장은 서울신대에서 30여 년간 일하다 지난 12월 31일 명예퇴직을 했는데 대학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고자 발전기금을 전했다고 밝혔다.

   
▲ 이정미 과장은 12월 21일 대학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정미 과장은 “대학 졸업 후 첫 직장이 서울신학대학교 도서관이었는데 하나님이 이곳으로 불러주셨다는 소명감에 30여 년간 정말 열심히 일했고 명예롭게 퇴직할 수 있게 되었다”며 “너무 부끄럽고 작은 것이지만 오늘날의 나와 가족들의 행복을 있게 해준 서울신학대학교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미 과장에 앞서 지난 해 11월 30일에는 명예퇴직을 앞둔 유은경 과장이 대학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당시 유 과장은 “서울신대에서 근무했던 27년간 많은 사랑과 은혜를 받아 늘 감사했다”며 “오늘날의 나를 있게 해준 우리대학의 발전을 위해 관심 갖고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일평생 서울신대를 위해 헌신한 교직원들이 은퇴를 앞두고 끝까지 학교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모습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2016년에는 은퇴 교직원들이 학교를 방문해 개인 후원을 약정하기도 했다.

노세영 총장은 “늘 서울신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송현교회와 은퇴 전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직원 분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자들의 뜻을 기억하고 기독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신대는 지난 해 100주년기념관 건축금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현판식을 올해도 진행하며 기부자들의 학교사랑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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