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년기념관 605호 강의실 지정

세한교회(주진 목사)의 지원과 나눔을 기념하는 현판식이 지난 12월 15일 서울신대 백주년기념관 605호에서 열렸다. 세한교회는 백주년기념관 건축 당시 교회 차원에서 건축기금을 보내는 등 서울신대를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후원을 해 왔다.

특히 주남석 원로목사가 총회장 시절 백주년기념관 건축이 이뤄지는 등 서울신대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했던 세한교회였기에 이날 현판식은 더욱 의미가 컸다. 현판식에 참석한 주남석 원로목사 등 10여 명의 교인들은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 준 학교에 감사를 표하고 이후에도 기도와 지속적인 후원으로 도울 것을 약속했다.

주 목사는 “백주년기념관 건축기금을 후원할 당시 우리 교회가 참 어려운 시기였지만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이라고 생각하고 뜻을 모아 후원했다”며 “오늘 이렇게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노세영 총장님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노세영 총장도 “세한교회의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가 있었기에 서울신대가 지금처럼 발전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형편에도 꾸준한 사랑을 보여주신 세한교회와 주남석 원로목사님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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