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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강록 목사의 ‘나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믿음은 ‘동사’, 삶으로 하나님 증거해야”
[1117호] 2017년 12월 20일 (수) 15:56:19 남원준 기자 ccmjun@hanmail.net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있는가? 세상 사람들이 기독교인들에게 던지는 이 말은 결국 진짜 믿음이란 무엇인가란 근본적인 질문을 담고 있다. 그리고 그 질문은 나는 정말 ‘다른’ 사람인가라는 자각으로 이어진다. 도강록 목사(퇴계원교회·사진)의 신간, ‘나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예수전도단)는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삶이란 자신의 뜻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여정이다. 복음으로 살아내는 것, 그리스도인임을 삶으로 증명해 내는 것이 세상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하며 그리스도인으로써 세상의 빛이 되는 방법인 것이다. 

   
저자 도강록 목사는 “우리는 삶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명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믿음이란 명사가 아닌 동사임을 강조한다. 기도와 말씀, 믿음 등 이미 알고 있지만 익숙함에 간과하고 있던 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말씀을 중심으로 바로 세워줌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되새길 수 있게 하고 있다. 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실생활과 닿아있는 예문을 들어 복음이 무엇인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도 목사는 책 서문에서 ‘하나님을 묵상하고 있는가’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는가’ ‘열정으로 전도하고 있는가’란 세 가지 질문을 매일 자신에게 묻는데 이는 깨어있기 위함이며, 목회자 이전에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면 “나는 다른 사람과는 다른 사람입니다”라는 고백이 저절로 흘러나오게 된다고 말한다.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선언은 그분께 아름다운 신앙의 고백이 되며 자기 자신에게는 거룩함에 대한 도전이며, 세상 사람들에 대해서는 희생과 섬김에 대한 선언이 된다고 외친다. 복음을 증명하며 살기가 쉽지 않은 세상이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선교사처럼 주님의 메시지가 되어 살아가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나는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선언은 세상 속에서 길을 잃고 권태로운 신앙생활에 빠진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용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는 추천사에서 “이 책은 다시 일어서고 싶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모든 성도가 일상 속에서 전도자로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목회자에게 도전을 주는 책”이라고 소개했다.

한기채 목사(중앙교회)는 “어떻게 자신을 먼저 목회하며 신자들을 예수로 충만한 사람으로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을 이 책에서 얻었다”고 밝혔으며 유관재 목사(성광침례교회)는 “복음의 능력을 상실해가는 세대를 사는 우리에게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게 할 뿐 아니라 복음 때문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강력하게 도전하고 있다”고 추천했다.

저자 도강록 목사는 2004년부터 퇴계원교회의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으며 ‘행복한 교회, 건강한 교회, 나누는 교회’라는 모토 아래 활발하고 적극적인 전도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서울극동방송 ‘소망의 기도’, CTS라디오 ‘기도합니다’를 진행했으며, C채널 ‘매거진굿데이’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국내외 기독교 소식을 알리고 있다. <예수전도단/207쪽/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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