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축하·경찰 노고 격려

1,000만 서울시민을 지키는 경찰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청경목회(회장 황영복 목사)는 지난 12월 14일 서울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성탄축하 페스티벌’을 열고 예배와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공무원과 가족, 서울청경목회와 서울청교경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예배에서 감사말씀을 전한 서울청경목회장 황영복 목사(미스바교회·사진)는 “서울시민 모두의 안녕과 치안을 위해 수고하는 경찰 여러분들이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 받는 경찰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서울청경목회는 경찰 홍보와 후원에 앞장서면서 경찰복음화에 주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예배는 서울청 경목실장 신동우 목사의 사회로 서울청기독선교회장 최명국 장로의 기도, 폴리엘합창단의 찬양, 서울청교경회 고문 강동인 목사의 성탄메시지, 서울청교경회 대표회장 이우배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또 사단법인 경찰선교회장 윤웅섭 장로가 순직 경찰 유자녀와 투병 경찰을 위해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과 치료비로 전달했다.

2부 축하 페스티벌에서는 서울경찰홍보단의 ‘난타’ 공연과 뉴라이프 이혜정 교수 등의 찬양, 서울경찰악대의 신나는 캐롤메들리 연주가 펼쳐졌으며, 문화선교공연단 ‘미가엘칸토르’의 뮤지컬 ‘시몬 베드로’ 공연이 재미와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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