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기독교연합(이하 한기연)은 지난 12월 6일 서울시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7회 총회를 열고 대표회장에 이동석 목사(예성), 상임회장에 권태진 목사(예장합신)를 선출했다. 지난 달 교단장회의와의 최종 결별을 선언했던 한기연이 단독으로 총회를 열고 독자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제7대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는 형제교단인 예성 제95회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1986년 목동 능력교회를 개척해 현재까지 시무하고 있다.

이동석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하나되는데 앞장 설 것이며 한기연이 한국교회와 국가, 사회를 선도함으로써 교회의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하는 연합기관으로 소임을 다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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