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600여 개 교회 연합 주력”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지난 11월 9일 대구 동광교회에서 제25회 총회를 열고 새 대표회장에 우리교단 김기환 목사(동광교회·사진)를 선출했다.

새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김기환 목사는 취임사에서 “지금 시대는 하나님의 뜻보다 인간의 권리가 우선되는 사상적 변화가 주도하는 시대에 직면하여 있다”며 “한국교회의 위기 때마다 선배님들께서 그래 오셨던 것처럼 1,600여 개의 대구의 교회들이 한 마음으로 함께 헤쳐 나가는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또 새 임원으로 상임회장 박병욱 목사(대구중앙교회), 총무 최원주 목사(남덕교회), 서기 송기섭 목사(동막교회), 회록서기 남정우 목사(하늘담은교회), 회계 홍석환 장로(강북성산교회), 감사 최영은 장로(범어교회) 손방호 장로(동촌제일교회) 김도문 장로(서문로교회)가 선출됐다.

대기총은 25회기 사업으로 △행복한 동성로 성탄축제 확대 △3.1절 기독교 정신 재확립 △부활절연합예배 개최 △동성애와 에이즈확산 방지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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