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태국 복음화 비전 공유…지속 후원 약속

서울중앙지방 신길교회(이기용 목사)는 지난 11월 29일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세계선교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신길교회는 이훈희·강정화 선교사를 러시아로, 박남준·오세빈 선교사를 태국으로 파송하고 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러시아로 파송된 이훈희 선교사는 서울신대 및 서울신학대학원을, 강정화 선교사는 한영신대 상담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그동안 러시아 바로네쥐 인턴선교사로 사역해 왔다.

박남준 선교사는 상명대 체육학과, 서울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교단 인턴 선교사로 태국에서 사역한바 있다. 오세빈 선교사는 선교사 자녀(오필환·조명숙 선교사)로 캐나다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파송예배는 해외선교위원장 이채식 장로의 기도 후, 해외선교부위원장 김홍춘 안수집사의 성경봉독, 이기용 목사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을 때까지’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기용 목사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부탁하신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지상명령은 오늘날 우리들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다”며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까지 선교를 위한 사명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기수입장, 파송선교사 소개, 박남준·이훈희 선교사의 선교지 소개 및 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성도들이 파송되는 선교사들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고 ‘파송의 노래’를 불러주었다.

신길교회는 이날 파송선교사를 위해 헌신한 정기춘 장로(최경애 권사), 유영권 안수집사(백영애 권사)의 정착금 지원 및 제2후원을 약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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