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들으며 완악한 마음 열려”

“찬양을 들으면서 완악했던 제 마음도 열리는 것 같습니다. 찬양과 말씀을 통해 미약한 신앙이 더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지난 11월 28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교도소 대강당에서 열린 ‘수용자 복음화를 위한 찬양 성회배’에 참석했던 수용자들은 찬양과 말씀을 들으며 마음을 움직였다.

오네시모선교회(대표 박상구 목사)가 주관한 추수감사예배 예배에서 찬양사역자 이종미 목사와 김윤근 목사 등이 찬양을 불렀다.

서울오케스트라 단원 이만석 목사는 색소폰 연주를 선보였다. 이날 참석한 260명의 수용자들이 참석해 찬송을 따라 부르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박성구 목사는 ‘천국의 상급’이라는 설교를 통해 “주님을 만나 삶이 변화되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 천국 시민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네시모선교회는 1986년 영등포구치소에서 재소자 복음화를 위해 시작되었으며, 전국 교도소와 구치도 등에서 복음화 성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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