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교회, 은퇴 목사 극진히 섬겨

은퇴 목사들의 모임인 성광회는 지난 11월 30일 증가교회(백운주 목사)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이정복 목사(증가교회 원로)를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은퇴 목사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회 보고와 감사보고, 회계보고에 이어 임원선거 등으로 진행됐다. 임원선거에는 전형위원회에 추천한 전 총회장 이정복 목사가 추대형식으로 회장에 선출되었다. 총무 김성배 목사, 회계 김광선 목사 등은 유임되었다. 이정복 목사는 “무거운 책임을 느끼지만 주님께 이끌리어 가겠다”고 인사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백운주 목사가 ‘목마름’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참석한 은퇴 목사들은 교단과 증가교회의 부흥, 연금공제회와 서울신대의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이날 증가교회는 참석한 은퇴목사들에게 식사와 여비를 제공하는 등 은퇴 목사들을 정성껏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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