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안수식 충청권 연합개최 결의

충서중앙지방회는 지난 2월 12일 신평교회에서 제59회 정기지방회를 갖고 신임 지방회장에 한선호 목사(신평교회)를 선임하는 등 회무를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한선호 목사의 집례와 송헌웅 장로의 기도, 유성재 목사의 ‘개미들의 지방회’라는 제목의 설교, 성찬식 등으로 거행되었으며, 지방회 임원과 각 기관장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 지방회에서 처음 실시하는 모범전도상 시상식 및 교회격려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충서중앙지방회는 이날 지방회 내 전도왕 5명에게 상패와 선물을 증정하고 격려했으며, 지난해 교회건축 및 이전을 한 채운교회와 신촌교회, 샤론교회, 아산교회 목회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진 회무는 대의원 125명 중 10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으며, 신입회원 소개와 각종 보고, 임원선거, 각부 조직 및 결의안 보고, 대의원 선출 등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이날 충서중앙지방회는 총 74개 교회, 성도 1만 2037명으로 보고되었으며, 지난해 3개 교회건축 및 이전, 9개 교회 담임취임, 8개 교회 임직 및 추대예식 등의 행사가 많았던 만큼 올해 지방회 내 새로운 변화와 발전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지방회에서는 정덕균 목사(당진교회)를 총회 부서기 후보로 추천하는 안이 만장일치로 결의됐으며, 내년부터는 목사안수식을 충청지역 9개 지방회 연합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임원선거에서는 모든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이 공포되었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한선호 목사(신평), 부회장/조이철 목사(아산) 박치순 장로(간평), 서기/이승갑 목사(용리), 부서기/홍진술 목사(내경), 회계/김명세 장로(천성), 부회계/성백석 장로(삽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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