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나눠

부산동지방 한누리교회(김영준 목사)는 창립기념 및 추수감사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이웃돕기에 나섰다.

올해로 창립 59주년을 맞은 한누리교회는 창립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자는 뜻으로 10월 한 달간 전교인이 한 마음으로 이웃사랑 헌금을 모금했다.

이렇게 모은 이웃사랑 헌금 645만3,000원은 부산지역 홀몸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총 60가정에 등유 3,350리터, 연탄 1,200장, 쌀 520kg, 김치 260kg, 라면 10박스 구입과 성금으로 전액 전달했다.

또 지난 11월 19일 열린 추수감사주일 행사에는 전도대상자 및 이웃들을 교회로 초청해 통돼지 바비큐를 대접하고 추억의 장터, 추억의 사진관 등 교회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했다.

김영준 목사는 “창립 59주년과 추수감사주일의 기쁨을 교회 내에서만 누리지 말고 주변의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돌보며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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