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교회 화합·영성증진

우리교단과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장로회 교류·연합을 위한 제15회 예기성 교류위원회 수련회가 지난 11월 21일 귀래교회(이원철 목사)에서 양 교단 40여 명의 장로회 회원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기성 전국장로회(회장 양봉용 장로) 주관으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이원철 목사와 예성 장로회장 이종수 장로가 말씀을 전했다.

1부 예배는 기성교류위원장 안보욱 장로의 사회로 예성 직전위원장 안효헌 장로의 기도, 예성 장로회장 이종수 장로의 말씀 등으로 진행됐으며 양 교단 장로회장 양봉용, 이종수 장로가 인사하고 회원을 소개했다.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언약’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종수 장로는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살도록 이끄신 것처럼 우리들도 날마다 성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과 화목한 삶을 살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예성 교류위원장 강환준 장로의 사회로 열린 2부 세미나에서는 이원철 목사가 ‘하나님의 왕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원철 목사는 “고통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거룩하고 공의로우신 성품이 있다”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왕권을 인정하고 그 분을 신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후에는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친교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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