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부흥과 발전 위해 섬길 것”

우리 교단 김진호 총무가 한국기독교단총무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지난 11월 24일 세빛섬에서 열린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된 김진호 총무는 “교단의 허리 역할을 감당하는 총무들을 잘 섬기고 한국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종교인 과세 등 산적해 있는 교계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총무단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한국기독교단총무회는 올해 4월 창립된 단체로 38개 교단 총무 및 사무총장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 김진호 목사를 비롯해 서기 변창배 목사(예장통합)와 회계 김명찬 목사(예장한영)를 선임했다. 과거에는 운영위원 등 조직이 있었지만 정치색을 배제하고 친목을 다지는 원래 목적에 맞게 조직을 최소화 한 것이다.

또 김 총무는 이어 열린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 회의에서 준비위원장으로 선임되어 부활절연합예배 총 준비를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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