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기도회·우리 교단 722곳 참여

‘21일간 열방과 함께하는 2017 다니엘기도회’(이하, 다니엘기도회)가 지난 11월 2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다니엘기도회는 ‘열방과 함께하는 2017 다니엘기도회’라는 이름으로 지난 11월 1일 시작해 21일간 한반도를 말씀과 기도로 불타오르게 하였다. 국내외 10,090개 교회, 34만 여 명의 성도가 참여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으며 우리 교단에서도 서산교회(김형배 목사)와 대전 백운교회(류정호 목사) 등 722개 교회가 참가해 기도운동에 동참했다.

올해 다니엘기도회는 21일간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오륜교회(김은호 목사) 홈페이지에서 생중계 되었다. 김은호 목사를 비롯해 이삭 목사(모퉁이돌선교회), 권욥 선교사, 박성규 목사(부전교회), 문성 선교사(파푸아뉴기니), 이건호 목사(순복음대구교회), 임현수 목사(캐나다 큰빛교회) 등이 회개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매일 인터넷으로 국내와 해외에 생중계되었다. 또 지난 11월 17일에는 목회자 및 사모, 신학생 대상의 목회자 특별세미나도 열려 교회개척과 성장, 부흥에 대한 노하우를 나눴다.

올해 기도회는 경품 나눔도 풍성했다. 참여교회의 예배 환경 개선을 위해서 LED TV 500대, LED 교회 간판 10개, 1억 원 상당의 교회 카페 사역 지원, 생활이 어려운 목회자를 위한 맞춤 양복 제작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작은교회 사역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 측은 “2018년에도 다니엘기도회는 계속되며 내년 4월 27일에는 ‘원데이 다니엘기도회’로 온 열방이 함께 연합하여 예배드릴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다니엘기도회가 하나님 앞에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도록 계속적인 기도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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