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용철 담임목사 취임

서울강서지방 화곡교회 제6대 담임으로 함용철 목사가 취임했다.

지난 11월 26일 열린 담임목사 취임식에서 함 목사는 “교인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겸손하게 섬기는 목회자가 되겠다”며 “하나님께 칭찬받는 교회, 지역사회에서 본을 보이는 교회, 본질을 세우는 교회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함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와 호서대학교 대학원, 백석대 기독교전문대학원을 나왔으며 죽도교회, 누동교회 담임전도사, 대전 백운교회, 대신교회 부목사를 거쳐 서울대신교회 담임목사로 15년간 사역했다.

이날 취임식은 치리목사 최덕성 목사의 집례로 서울강서지방 부회장 노수헌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조종환 목사의 설교와 담임목사 취임식으로 진행되었다. 조종환 목사는 ‘순종하니까 부흥이다’란 설교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에 순종하며 봉사할 때 교회가 부흥한다”며 “이를 위해 매일 말씀을 사모하고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 지방회 인사부장 이광훈 목사의 기도와 지방회 부회장 이근수 목사의 취임목사 및 가족소개, 서약과 공포가 진행되었다. 함 목사는 ‘주 예수의 선한 목자상을 지니고 신성한 직분에 충성할 것’을 다짐했으며 지방회장이 치리권을 부여하고 공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서울강서지방 장로찬양단의 축가 후 계성철 목사(개봉교회)와 한안섭 목사(서울중앙교회)의 권면, 지방회 심리부장 송정혁 목사의 격려사, 구로감찰장 염완용 목사와 김상구 교수(백석대), 엄원훈 장로(신성교회)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서울신대 신학과 82동기회는 축하패를 전달했으며 김성호 목사(화곡교회 명예)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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