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마을’ 출판기념회도

대한시문학협회 새회장으로 우리 교단 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사진 맨왼쪽)와 시인 유정미 박사가 선임됐다.

대한시문학협회가 지난 11월 18일 서울 관악구 미성동 그레이스채플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탤런트 임선택 씨의 사회로 진행된 창립총회에서 안희환 목사는 “협회는 앞으로 시문학에 대한 연구와 발표 및 토론을 통해 한국문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해외 시인들과의 교류 또한 추진해 시문학의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 목사는 이를 위해 시 연구 발표회, 강연회, 세미나 개최 뿐 아니라 문학상 시상식, 시상 작품집 발간, 신인 문인발굴, 봉사활동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안희환 목사가 발행하는 시 전문잡지 ‘시인마을’ 출판기념회도 이날 함께 열렸다. 시와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이 실린 이번 시인마을은 477쪽이라는 방대한 분량이 올컬러로 발행되어 시선을 끌었다. 안 목사는 “우수한 시를 발굴해 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시인마을이 알찬 콘텐츠로 문단의 거목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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