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에 울린 아름다운 하모니

전북지방 함라중앙교회(김영배목사)는 지난 11월 8일 ‘영혼추수를 위한 클래식 가을 음악회’를 열었다. 함라중앙교회는 작년 이맘 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는데 올해도 교회의 성도와 지역 주민의 요청으로 두번째 음악회를 연 것이다.

총 70분간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를 비롯해 ‘내 기도하는 그 시간’, ‘오빠생각’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곡을 국민일보 마이트웰브 소속 바이올리니스트 신지향, 첼리스트 박주영, 클라리네티스트 양송희, 피아니스트 이지혜 씨 등이 연주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어려운 서양의 클래식 곡보다 우리나라의 기존 곡들을 연주했기 때문에 한결 더 듣기 쉽고 흥겨웠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영배 목사는 “무엇보다 불신자들이 쉽게 교회를 찾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음악회는 국민일보 마이트웰브가 후원했으며 익산CBS와 극동방송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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