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회장 배재규 목사 선출

전국신학교협의회는 지난 11월 20일 대구 대덕전원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대구신학교장 배재규 목사(대덕전원교회·사진)를 선출했다. 신임총무에는 중부신학교장 김수복 목사가 선임됐다.

배재규 목사는 “교단 사역자 양성, 지방신학교의 발전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협의회는 대전신학교장 김준호 목사의 기도, 직전회장 한기채 목사(서울중앙신학교장)의 말씀, 부산신학교장 이혜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드린 후 회무에 들어가 새 회장과 총무 선임 및 안건토의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토의에서 지방신학교 보조금 상향과 사이버신학교 개설 승인을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또 지방신학교의 권익신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올해 재개원한 청주신학교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차기회의는 내년 2월 26일 대전신학교에서 열기로 했다

한편 협의회는 2018년 각 지방신학교 졸업식 일정을 논의해 1월 11일 부산신학교, 16일 대전신학교, 18일 호성신학교, 23일 대구신학교, 25일 경인신학교, 2월 13일 서울중앙신학교가 졸업식을 열기로 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