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고시 일정 등 논의

총회 고시위원회(위원장 허성호 목사)가 지난 11월 9일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정책세미나를 열고 2018년 목사고시 준비 등 현안을 논의했다.

고시위는 회의에서 제111년차 목사안수청원자 면접 및 금식기도성회를 내년 3월 26~28일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진행하되 영성집회 강사는 위원장과 교육국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또 목사안수 청원자에게 3개월 간(12월 17일~ 3월 17일)의 영성일지를 작성하여 면접시 제출토록 했다. 목사고시는 내년 4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서울 아현교회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목사고시 출제 방향도 논의해 원안대로 출제키로 했다. 서울신대 신학대학원과 목회신학연구원 설교대회 입상자에 대한 설교시연 면제 청원의 건은 설교대회 후 공문을 통해 보고된 인원에 한해 면제하는 것으로 하고, 설교시험 신청, 응시료 지불, 설교 원고 제출은 종전대로 진행키로 했다.

이날 고시위 서기 허상봉 목사(동대전교회)는 개인과 목회 사정으로 사임의사를 표명해 이를 수용하고 새 고시위원 공천을 공천부에 위촉키로 했다. 허 목사를 이어 고시위 서기는 김복철 목사(새전주교회)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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