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교회(강신관 목사)는 지난 11월 5일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천호동교회(여성삼 목사) 남성합창단 다드림합창단(단장 김영기)의 출연과 선물 후원 등으로 풍성하게 꾸려졌다.

다드림합창단은 ‘찾아가는 음악회’로 지역 교회와 보육원, 병원 등을 방문해 아름다운 찬양을 전하는 팀이다. 다드림합창단의 이번 예수사랑교회 공연덕분에 지난 4년 간 중단되었던 예수사랑교회 가을음악회가 다시 시작될 수 있었다.

다드림합창단은 직전 총회장 여성삼 목사의 아들인 뮤지컬 배우 여운 집사의 지휘로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주 품에’, ‘내가 매일 기쁘게’ 등을 찬양했다. 특히 여운 집사가 특별 순서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수록곡 ‘이룰 수 없는 꿈’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예수사랑교회 기악연주 찬양팀인 ‘크레쎈더’도 무대에 올라 바이올린, 클라리넷, 첼로 등이 조화를 이룬 연주로 ‘You raise me up', ‘사명’ 등을 선보였다.

연주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강신관 목사의 인도와 설교로 진행됐다. 강 목사는 “찬양은 실력으로 하는 것보다 구원의 확신으로 하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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