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회(지방회장 손승일 목사)는 지난 11월 12일 전주태평교회에서 찬양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방회 교회음악부(부장 김성수 목사)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전주태평교회, 사랑의교회, 동산바울교회, 하리교회, 인후동교회, 온누리교회, 남포교회, 신림교회 등에서 교역자와 교회찬양대(성가대) 찬양대원 150여 명이 참석해 교회음악의 역사와 예배, 찬양대의 역할과 사명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세미나 강사로 나선 서은주 교수(서울신대)는 성경에 나타난 교회음악과 중세시대와 종교개혁 시대의 교회음악의 전반적인 역사를 전하면서 “찬양대원들이 봉사자로서 예배에서의 찬양대의 역할과 자세, 헌신과 사명을 완수하라”고 당부했다.

참가자들도 찬양의 중요성을 알고 단순 봉사가 아닌 사명으로 생각하고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한 단원은 “올해 70세가 되었는데 지금까지 평생 찬양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85세까지 찬양대에 봉사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세미나는 교회음악부장 김성수 목사의 사회와 교회음악부 서기 최병석 장로의 기도, 서은주 교수의 강의 후 김재곤 목사(전주태평교회)의 기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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