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회는 지난 2월 10일 내마음의교회에서 제45회 정기지방회를 열어 임원을 선임하고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건립에 적극적 동참할 것 등을 결의했다.
개회예배는 김상국 목사의 사회와 김중은 장로의 기도, 최경훈 목사의 설교에 이어 성찬식이 진행되었으며 조효영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회무에서 임원선거에 들어가 3명의 후보가 출마한 부서기를 제외하고 다른 임원들은 단독 입후보로 지방회장 김상국 목사(내마음의교회) 등의 당선이 공포되었으며 부서기는 투표를 통해 이병준 목사(주안교회)가 당선됐다.

이날 광주지방회는 지방회 경상비 보고를 정확히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위원회 구성을 총회에 청원키로 했다. 이는 일부 교회나 일부 지방회에서 총회비를 적게 납부하기 위해 경상비를 축소보고하고 있는 상황을 인정하고 정확한 실태 파악을 근거로 총회비 책정 비율을 낮추고 이를 통해 개 교회 경상비의 정확한 보고를 유도하자는 취지다.

또한 지방회는 영암교회, 생명시냇가교회, 두암제일교회 설립을 승인했으며 이어 문준경 전도사 순교 기념관 건립에 지방회 차원에서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한편 성민교회 폐쇄는 전도부 논의를 거쳐 폐쇄키로 최종 결정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김상국 목사(내마음의), 부회장/안태은 목사(동광양) 김용호 장로(광주제일), 서기/김형근 목사(해남내사), 부서기/이병준 목사(주안), 회계/이윤규 장로(영암도포), 부회계/고재영 장로(광주신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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